토마토에 대해 알아볼까요?
토마토는 가짓과에 속하는 과채류로 봄~여름 사이에 자라나는 여름철 대표 과채류 중 하나입니다.
요즘에 토마토는 스테비아 토마토 등 종류가 다양한데
기본적으로 청 토마토 / 과일 토마토 / 방울토마토로 나뉘어요.
>>>토마토의 주요성분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환하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칼륨과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적색 색소 성분인 리코펜이 풍부해요.
또한, 토마토에 들어 있는 칼륨은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계의 쿼세틴(quercetin)과 함께 작용해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답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보존도 가능해요.
특히 방울토마토가 영양가가 더 높으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를 두 배 이상 포함하고 있어요.
아미노산과 루틴(rutin) 등 피토케미컬(phytochemical, 식물성 생리활성물질)도 포함하고 있답니다.
*리코펜이란?
리코펜(lycopene)은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원인으로 고등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카로티노이드계 색소입니다. 카로티노이드는 암과 같은 생활습관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독성을 제거해 주는데요.
카로티노이드 중에서도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은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특히 뛰어나 주목받고 있어요.
>>>토마토의 효능
1. 비타민이 풍부해요.
토마토에는 비타민이 많은데요. 잘 익은 붉은 토마토 100g에 있는 비타민A의 양은 하루 권장 섭취량을 약 17%에 해당하고, 비타민E는 약 3%. 비타민C는 약 21%, 비타민K는 약 10%가 들어있어요.
이 외에도 티아민 니아신 엽산 등 비타민 B군에 속한 비타민도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2~4%가 들어있고, 칼슘, 마그네슘, 철분, 칼륨, 망간 등의 미네랄도 들어있답니다.
2. 칼로리 함량이 낮고 혈당 부하 지수도 매우 낮아요.
토마토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는데요.
잘 익은 붉은 토마토 100g에 들어 있는 열량은 18kcal로 매우 낮으며, 혈당 부하 지수도 가장 낮은 치수인 1에 불과해요.
3. 항산화제가 풍부해요
토마토는 슈퍼푸드 반열에 올라가는 과채류인데요.
토마토의 붉은색 혹은 주황색 색소인 리코펜(lycopene)이 있기 때문이에요.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널리 알려진 블루베리의 색소 안토시아닌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한답니다.
리코펜(lycopene)은 카로티노이드에 속한 항산화제이고, 안토시아닌은 페놀 플라보노이드에 속한 항산화제인데요.
둘 다 강력한 항산화제로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해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해요.
또한, 토마토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A(베타카로틴)와 비타민C 역시 우리 몸에서 항산화제로 작용해요.
>>>토마토의 잠재적인 효능
1. 천식 완화 등 기관지 건강을 돕는 효능이 있어요.
2. 암 발병 위험도를 낮추는 효능이 있어요.
3. 골다공증 개선 등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요.
4. 불임 개선 등 생식 능력 증진 효능이 있어요.
5. 운동력 증진 효능이 있어요.
6. 항염 및 소염 효능이 있어요.
7. 면역력 증진 효능이 있어요.
8. 항균진 작용을 감염 예방 효능이 있어요.
9. 피부 트러블 개선 및 미용 효능이 있어요.
10.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 개선 효능이 있어요.
11.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등 혈당 수치 개선, 당뇨병 개선 효능이 있어요.
12. 심혈관 건강을 돕는 효능이 있어요.
>>>토마토 고르는 방법
껍질은 팽팽하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아요. 껍질에 생채기가 있는 것은 괜찮지만 색깔이 변했다든가 하얀 반접이 올라온 것은 수분이 너무 많은 토마토이므로 주의하는 게 좋아요. 또한, 들었을 때 무겁고 탄력감이 느껴지는 것이 좋아요.
갓 따온 토마토는 꼭지의 딴 면이 싱싱하고 팽팽하게 서 있는데요.
꼭지가 맥없이 늘어져있고 까만 반접이 있는 것이 피하세요.
붉은색이 진하고 선명한 토마토가 잘 익은 것으로, 묵직한 것이 과육이 꽉 차 있으며 달고 맛있어요.
물론, 토마토 향이 강한 것이 잘 익은 것이고, 가능한 농약 사용을 줄이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토마토가 좋겠죠?
맛있는 토마토는 뒤집어 봤을 떄 별 모양이 있으면 그 토마토는 틀림없이 맛있고 달 거예요!
>>>토마토 보관하는 방법
토마토는 햇볓을 피해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답니다. 물론 잘 익은 토마토라면 상태를 보고 무르기 전에 전비 소비해야 합니다. 덜 익은 토마토는 실온에 두면 먹기 좋게 익을 거예요.
양이 많고 오래 두고 먹을 것이라면 냉동실에 넣어 얼리는 것도 좋아요.
얼리려면 먼저 토마토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리고 나서 지퍼백에 넣어 얼려주세요.
얼렸다가 적당히 녹여 스무디로 만들면 좋아요.
****암을 예방하는 빨간색, 가열하면 더 맛있어져요***
남아메리카 멕시코와 페루가 원산지인 토마토는 16세기에 유럽으로 전해져 전 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다. 일본에는 에도시대 초기에 관상용 식물로 전해졌다. 일본에서 토마토를 식용하기 시작한 것은 메이지시대 이후이며 가정에까지 보급된 것은 1945년 이후이다.
토마토의 신맛을 내는 사과산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탄수화물의 소화를 돕고, 칼륨은 과다 섭취된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떨어뜨린다. 또한 피부 탄력을 지켜주는 미용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C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샐러드로 먹어도 좋고, 스튜 등에 넣어 숨은 맛을 내는 요리 재료로도 좋은 토마토는 가열하면 단맛이 더욱 살아나는 대표적인 여름 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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